천안 생활

아산 스파비스

하늘별 2015. 8. 21. 17:30


주말에 아산 스파비스에 다녀왔다. 

성수기여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성수기에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들어가자 마자 문앞에서 번호표를 뽑아야 한다.

인터넷으로 이미 예매를 하고 왔더라도 번호표를 뽑아서 선착순 입장해야 한다.

우리는 이걸 모르고 우왕좌왕하느라 5분 가량을 허비했다 ㅠㅠ



들어가면 사람 엄청 많음..

우리는 오후 1시 경에 도착했는데 성수기고 주말이라 그런지 우리 앞에 130명이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금방 입장했다. 130명 입장하는데 30분정도 소요됨.



성수기에는 가격이 비싼편.. 하지만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서 할인권을 미리 예매해서 갔다.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을 듯.


입구에서 브로셔를 받아서 읽어보면서 기다렸다.



입장하고 나면 입구에는 수영용품 구입하는 곳도 있다.


입장할 때 손목에 찰 수 있는 키를 받는데 이것으로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나서

남녀 각각 온천장으로 들어간다.

샤워를 하고 수영장쪽으로 가면 되는데 이때 만남의 장소 푯말 아래에서 만나는 것이 좋다.

우리는 어디서 만날지 안정하고 갔다가 한참 헤매었다.

일단 수영장 쪽으로 들어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찾을 수가 없다 ㅠㅠ


여기는 실내 바데풀.


야외 수영장에서 미끄럼틀도 탈 수 있고

리버 익사이팅으로 들어가면 둥둥 떠내려갈 수 있다.

파도풀은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파도가 치는 시간과 잠잠한 시간이 정해져 있다.



파도풀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튜브는 사용할 수 없게 한다..

구멍조끼 대여료는 성인 5000원.


파도풀 옆쪽에는 슬라이드가 있는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하얀색은 파란색 매트를 이용한 슬라이드이고 노란색은 튜브 슬라이드, 주황색은 바디 슬라이드이다.

일반 슬라이드가 그나마 줄이 짧은 편이나 성수기에는 줄을 꽤 오래 서야하는 듯..

파도풀에서 충분히 놀다가 마지막에 슬라이드를 이용하면 좀 덜 기다려도 되는 것 같다.

다만, 슬라이드는 파도풀 폐장 30분 전부터 입장을 할 수 없다.



야외 수영장은 오후 6시에 폐장하지만 실내 온천은 늦게 까지 하므로

온천장에서 온천과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아산스파비스는 규모가 아주 큰편은 아니지만 시설도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좋았다고 생각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