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살면서도 동북쪽은 그다지 갈 일이 없었던 터였는데,

마침 친구가 단대 호수 옆에 좋다고 해서 다녀왔다.

(천안에서는 흔히들 단대 호수라고 부르는데 실제 이름은 천호저수지다)


우리가 간 곳은 카페 마리스.

(주소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호지길 11)





이 근처에 커피숍이 여러개가 붙어있었다.

호수 주변에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고 커피숍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단국대 학생들도 많고 놀러온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았다.





밖에서 부터 분위기가 멋지다. 

프론트에서 메뉴판을 받아서 주문을 하고 나서 기다리면 

커피가 준비되면 번호판이 울린다.

그러면 직접 가서 커피를 받아오면 되는 시스템이다.

커피, 라떼, 케익 등 메뉴는 다양하다.





커피숍 안에도 자리가 꽤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깥 테라스에 앉아 있었다.

테라스에서는 호수가 보이기 때문에 호수를 보려고 모두들 난간 근처에 앉아 있었다.

우리도 호수가 보이는 난간 근처에 있었는데 

경치도 좋고 날씨도 시원해서 좋았다.






우리가 있던 카페 마리스 바로 옆에도 커피숍이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카페 오른쪽, 호수 옆으로는 테니스 등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도 있었다.




단대 호수 근처가 풍경이 좋다고 하여 가보고 싶었는데

꽤 괜찮았다.

종종 오게 될 것 같다.





Posted by 하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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