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매우 괜찮은 브런치 집을 발견했어요.
위치는 하늘소리공원과 물총새공원 사이에 전동차 대여 판매 하는 곳에서 철길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면 있어요. 교회 바로 옆이에요.
일단 외관상 비주얼이 예뻐요.
내부도 예쁘구요.
저희가 갔을 땐 점심시간이었는데 손님이 꽉 차서 자리가 없어 5분 쯤 기다려야 했네요.
입구에 붙어있는 가격표.
아침 9시 ~ 저녁 9시 영업하시나보네요.
아래는 37.5 가격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일반 레스토랑 보다는 저렴한 편인 것 같네요.
저희는 아래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상당히 맛있어요. 볶음밥도 담백하고. 에그베네딕트를 하는 집은 거의 본적이 없는데 맛있는 에그베네딕트가 있어서 반가웠어요.
저희가 물건을 두고 간게 있어서 밤에 들렸더니 밤 9시에 문닫기 직전까지도 손님이 있으시네요. 카페 사진 몇 컷 더 찍어봤어요.
가깝지만 분위기 좋고 맛있고 비교적 저렴하니 완전 취향저격인 듯... 여기 자주 가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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