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산책을 하고 저녁을 먹으려고
신불당 호반 2차 상가내에 있는 뽁분식에 들렀습니다.


호반2차 상가 끝부분 호식이 두마리 치킨 옆옆집입니다.
일요일은 영업 안하는 걸로 되어 있네요.

작은 주방과 테이블 5개로 이루어진 소규모 분식점입니다.


메뉴판을 직접 손글씨로 만드신 거 같아요. 예쁘네요.

저희는 백순대, 치킨마요덮밥, 쌈튀김을 주문했습니다.

백순대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순대 + 떡 + 야채를 볶은 것인데 맛이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치킨마요덮밥은 3천원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구요.

쌈튀김은 튀김 모듬을 상추와 깻잎으로 싸먹는 건데 생각보다 양은 약간 적었지만 맛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한 맛의 분식이 먹고 싶을 때 좋을 것 같아요.



Posted by 하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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